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를 통해 지지자들로부터 1000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도 생활고를 호소하며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이어 "기운 빠져서 밀항이라도 하고 싶고 매번 월세 독촉에 엄마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지만, 어머니는 옥에서 꺼내야 하니까 또 힘내서 살아야겠다"며 "많은 분이 계좌 물어봐 주셔서 적고 간다.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씨가 생활고를 호소하며 계좌번호를 공개한 것은 앞서 조씨가 지지자들로부터 1000만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받은 것과 비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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