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요구와 관련해 1일 “대규모 추경을 하자는 말씀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국가부채 문제에 대한 생각이 저와 똑같다”면서 “그래서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추경을 하자는 것에 대해 제가 재정이 걱정되기 때문에 안 하고 있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당에서도 그렇고 국회에서도 자꾸 대규모 추경을 하자고 하는데 이런 기조 하에서 ‘대규모 추경하자’는 말씀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추경 편성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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