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첫 실전 점검을 마친 김헌곤은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2경기 만에 첫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결국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한 김헌곤은 FA(자유계약) 권리까지 행사하지 않은 채 2023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 앞서 "아직 두 게임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컨디션이나 실전 감각이 아직이다"라며 "올 시즌 거의 훈련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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