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G 19승' 기적과 같았던 KT의 8월…"'될 땐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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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G 19승' 기적과 같았던 KT의 8월…"'될 땐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는 '베테랑' 박병호는 31일 삼성전이 끝난 뒤 "사실 4월과 5월에는 많이 지니까 좀 힘들었다.타이트한 경기를 해도 이겨야 피로 회복도 빠른 부분이 있다"라며 "처음에 위닝시리즈를 하고 그 다음에 위닝시리즈를 할 때까지만 해도 사실 잘 몰랐는데, 점점 타이트한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고 점수가 필요할 때 나오고 투수들이 막으면서 선취점을 빼앗기더라도 따라갈 수 있다는 걸 모든 사람들이 느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승하다가 1패를 기록했을 때 그때 드는 생각은 불안한 게 아니라 금방 잊고 다시 또 해 보자는 것이었다.그래서 다음날도 경기를 이겼고, 그런 부분들이 선수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오는 것 같고 밝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것 같다"라며 "감독님께서 (분위기를) 밝게 해주신다.지고 있어도 농담도 더 많이 하시고, 그렇게 함으로써 선수들도 즐겁게 하고 있고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병호는 "이 선수들이랑 하는 게 너무나 즐겁다.날씨가 무더울 때 계속해서 열심히 해서 타이트한 경기를 하고 많은 승리를 거뒀는데, 누구나 이 분위기를 함께하고 싶고 나도 최대한 그렇게 하려고 한다.감독님께서 정말 잘해주시니까 우리 고참 선수들이 그걸 믿고, 또 선수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다.그런 조화가 매우 좋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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