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망가지고 해녀 수가 급감하는데, 언제까지 (제주를) 예찬만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애 씨는 촬영 시작 당시 2년 차 막내였지만, 할머니와 '물벗'이 돼 바닷속에서 서로를 보살핀다.
"'물숨'을 찍을 때는 해녀가 천한 직업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카메라를 들고 가면 해녀분들한테 돌도 맞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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