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과 방송인 서민재(30)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날 “피의자들이 필로폰을 매수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 등을 모두 자백했다”며 “남태현씨는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하고 방송에도 출연해 마약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단약 의지가 강한 점, 서민재씨는 초범이고 수사에 적극 협력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남씨와 서씨는 지난해 8월께 SNS로 필로폰을 사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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