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안타 쳤던 배지환, 벤치 대기하다 대수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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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안타 쳤던 배지환, 벤치 대기하다 대수비 출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24)이 3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무사 3루 실점 위기에서 보비 위트 주니어의 얕은 뜬공이 다시 중견수 쪽으로 날아왔고, 배지환은 3루 주자를 묶어둔 채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지난 28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30일 캔자스시티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모두 안타를 때렸던 배지환은 이날 캔자스시티가 좌완 앙헬 세르파를 선발로 내자 벤치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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