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쇼핑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늘면서 2분기(4∼6월)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도 1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46억4천600만달러(약 6조1천억원)로 1분기(46억100만달러)보다 약 1.0%(4천500만달러) 많았다.
작년 2분기(36억6천200만달러)와 비교하면 1년 새 카드 해외 사용액은 26.9%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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