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7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A씨는 올해 6월 22일 오전 7시께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 B(55·남) 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고 소위 '일본도'로 불리는 진검을 B씨에게 휘둘렀다.
이에 대해 A씨의 변호인은 "피해자와 오랫동안 안 좋은 감정이 쌓여있었고 당일 주차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이라며 "계획범죄가 아닌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변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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