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은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제작보고회에서 임시완은 촬영이 15% 진행이 됐을 때 합류를 했다"라며 "첫 촬영 첫 프레임이 잡혔을 때 서윤복이 나타났다고 중얼거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배우가 손기정, 서윤복이 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였구나, 굉장한 노력을 했구나'라며 좋은 이미지 인상을 가지고 작업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정우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1947년 보스턴의 기적을 이끄는 손기정 감독 역을, 임시완은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이자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국가대표 서윤복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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