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이, 국민의 삶이 이렇게 무너진 데는 저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폭정 속에 무너지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보며 분노한다"며 "오늘부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능 폭력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에서도 "이제 국민들이 이 정권을 향해서 국민 항쟁을 선언해야 한다"며 "이제 국민 여러분 옆에서가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앞에서 가장 선두에서 모든 것을 바쳐 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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