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성추행한 남편 살인미수로 '집행유예' 받은 아내…검찰, 항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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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성추행한 남편 살인미수로 '집행유예' 받은 아내…검찰, 항소 포기

친딸을 성추행한 남편을 살해하려 했다가 집행유예가 선고된 아내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다.

아내 A씨는 며칠 전 딸이 남편 B씨에게 성추행당한 것을 알게 돼 B씨를 살해하려 마음먹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하더라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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