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1986년 학생 1천288명이 구속된 10·28 건대항쟁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개시 결정은 당시 연행되거나 구속된 396명이 지난해 10월 진실규명 신청을 하면서 이뤄졌다.
진실화해위는 경찰 진압 과정과 연행 이후 구속·석방 과정에서 중대한 인권침해가 있었다고 보고 조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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