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수확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3경기 모두 안타를 때렸다.
특히 전날에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한 그는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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