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61·사법연수원 16기)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 2명의 재산으로 총 72억3천158만8천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는 지난 19일 작고한 모친을 재산등록 대상에서 제외한 사유에 대해 "사망신고에 따른 가족관계부 정리와 모친이 생전에 소유했던 예금에 대한 상속과 관련된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차후 재산 신고 시 상속재산을 신고하겠다고 별도 사실확인서를 통해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내달 24일 임기가 끝나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지난 22일 이 후보자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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