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날 남편과 아주버님은 밤새도록 술을 마셨고, 이에 더해 남편이 만취한 아주버님을 함께 숙소에 재우자고 해서 신혼 첫날밤을 A씨, 남편 그리고 아주버님까지 셋이 보내게 됐다고.
임신 초기이지만 이혼한 뒤에는 아기 양육권이 제게 있는 건지, 남편에게 양육비는 받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경하 변호사는 "아주버님이 부부 생활에 심각하게 개입하고 사생활을 침해한 사실 자체만으로는 이혼 사유로 인정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남편이 아주버님의 몰상식한 행동을 부추기고 혼인 관계를 파탄 상태에 이르게 만들었기 때문에 배우자로 인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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