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서 대전만 출생아 늘어…올 상반기 혼인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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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서 대전만 출생아 늘어…올 상반기 혼인 최대폭 증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시도에서 유일하게 대전만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연됐던 혼인건수가 다시 늘어나면서 상반기 혼인은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임 여성 1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출생통계를 작성한 1970년 이래 역대 최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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