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멀티안타+1타점+하이라이트급 수비…역전패로 빛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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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멀티안타+1타점+하이라이트급 수비…역전패로 빛 바래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 안타와 하이라이트급 수비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 초 중전 안타로 출루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중견수 희생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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