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올해 윔블던 우승자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에게 패한 한나래(241위·부천시청)가 "최선을 다했지만 어려운 경기였고,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호주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무대를 밟은 한나래는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본드로우쇼바를 상대로 1세트 초반까지 선전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3연승 한 한나래는 "(윔블던 우승자인) 상대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며 "마지막 매치포인트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지만 어려운 경기였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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