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든채 복도 서성인 중학생… 교사들이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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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든채 복도 서성인 중학생… 교사들이 제지

대전의 한 중학교 학생이 흉기를 소지한 채 복도를 서성이다가 교사들에게 제지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군은 8월 28일 낮 12시 30분께 유성구의 한 중학교 복도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들고 교실과 복도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곧바로 이 사실을 알렸으며 조사 과정에서 A군은 "학교 선배의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받아 신변 보호를 위해 평소 갖고 다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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