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강타자' 조시 도널드슨(37)이 부진과 부상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소속 팀인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됐다.
2013년부터 5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낸 도널드슨은 2018시즌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2019시즌 37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양키스로 이적한 지난해엔 타율 0.222, 15홈런, 62타점으로 부진했고, 올 시즌에도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34경기 타율 0.142, 10홈런, 15타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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