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까지 치고 올라온 KT 위즈의 거센 추격에 두 팀의 격차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좁혀졌기 때문이다.
우천취소 결정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염 감독은 "함덕주는 오랜만에 이닝 수가 많아서 던지고 나면 회복이 조금씩 늦더라.그럴 바에는 아예 미리 열흘을 쉬어주는 게 앞으로 레이스를 하는 데 있어서 더 나을 것 같아서 예방 차원에서 뺐다"라며 "나중에 있을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함덕주는 57경기 55⅔이닝 4승 16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지난 18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출루 허용이 잦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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