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29일 “지난 15년간 은행 대출자산은 약 250%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해명했다.
은행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국내 은행권의 대출자산은 989조원대였다.
박창옥 은행연 상무이사는 "IMF(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국내 은행산업의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간 연평균 ROA는 0.4%에 불과 했으나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는 각각 1.5%, 1.1%, 0.9%로 집계됐다"면서 "특히 2000년대 중반 국내은행 ROE는 미국은행보다 높았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재는 미국은행 ROE의 절반을 조금 상회하는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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