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군절 축하연설에서 한미일 정상을 '깡패 우두머리'라고 막말 비방한 데 대해 3국 안보협력에 위기의식을 노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9일 취재진과 만나 김정은의 한미일 정상회의 언급을 두고 "김정은 위원장이 한미일 정상회의에 따른 안보협력 강화 등 한미일 협력체의 획기적 진화에 위기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김정은이 한미일 정상을 '깡패우두머리'라는 막말로 호칭한 데 대해선 "발언자의 저급한 수준을 드러내는 것으로, 기초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언급에 대해 평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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