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352820]가 세계적인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손잡고 제작하는 글로벌 걸그룹의 후보군을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했다.
하이브와 UMG의 합작 법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인근 샌타모니카에 있는 게펜 레코드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후보 20명을 소개했다.
이들은 하이브가 2021년 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와 합작 법인을 세워 글로벌 신인 발굴에 착수한 뒤 지난해 3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호주, 영국 등지에서 지역별 온·오프라인 오디션을 진행해 발굴한 걸그룹 연습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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