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후 '잿빛 바다'사진에…정부 "자연스러운 현상"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오염수 방류 후 '잿빛 바다'사진에…정부 "자연스러운 현상"

정부는 28일 지난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앞바다 색깔이 일부 바뀌는 현상이 나타난 데 대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방류와 연계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1차장은 "방류로 인해 사진에 나타난 현상이 발생했다는 주장은 우선 시간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현상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일본 측에 문의한 결과 바다가 까맣게 보이는 부분은 암초대 위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빛의 많고 적음에 따라 색이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할 수 있다고 설명해 왔다"고 전했다.해변이 노랗게 보이는 것은 조수의 흐름이 강하기 때문이고, 이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정부는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이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 방류 이후 우리 바다 3개 해역(남동·남서·제주) 15개 지점에서 방사능조사를 실시했다"며 "이 중 결과가 도출된 5개 지점 모두 세슘과 삼중수소가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팩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