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 당시 흉기를 8개 갖고 있었던 데 대해 "요리사라서 어쩔 수 없이 가지고 다닌다"고 답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6일 오후 7시26분께부터 오후 10시께까지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6층짜리 빌라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자해하겠다며 경찰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씨가 흉기로 자신의 목과 가슴을 겨누며 자해하겠다고 위협함에 따라 테이저건(전기충격기) 등 진압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대화로 설득한 뒤 2시간40분 만에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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