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구단에 선수를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 이종걸(61) 전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이사가 28일 두번째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를 받았다.
지난 7일 법원이 첫 번째 구속영장을 기각한 지 21일 만이다.
검찰은 이씨가 지난해 9월 당시 감독대행이던 임종헌(57·구속기소) 전 안산FC 감독에게 감독 임명 대가로 900만원을 수수하고, 지난해 8월 선수 2명을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선수의 아버지인 홍모씨에게 시가 6천150만원 상당의 벤츠 차량을 받은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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