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은 "아무래도 페이스가 좋은 4번타자가 팀에서 빠진다는 건 엄청 큰 마이너스다.어쨌든 잘 버텼다"고 돌아본 뒤 "4번에 들어가면 최정 뒤에 에레디아가 있다"고 에레디아의 합류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실제로 4번타자 에레디아 앞에서 3번타자 역할을 맡았던 최정이 8월 한 달간 21경기 75타수 16안타 타율 0.213 3홈런 8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김원형 감독은 "아무래도 최정 뒤에 에레디아가 있으면 (투수 입장에서는) 최정과 승부를 들어가야 한다.한편으로는 에레디아가 빠지면서 최정이 부침을 겪고 있지 않나 싶다.(최정에게) 좋은 볼을 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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