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한 것은 양국 무역 관계에 큰 영향이 없는 정치적 제스처이며, 오히려 자국 수산업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가 중국의 수산업에 타격을 가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수산업계에서는 많은 중국 소비자가 수산물을 먹지 않을 것이며 이는 업계에 위험한 신호라고 지적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수산물 시장에서 일본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전면 수입 금지는 소비자들의 수산물 소비 심리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게 중국 수산업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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