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은 김재운 시의원의 주선으로 범천동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부지 내 중학교 유치추진위원회 백옥자 공동위원장, 부산진구의회 김진복 의원(국민의힘, 부전2, 범천1·2), 박광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전2, 범천1·2), 김동효 前의원 등이 동석해 중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간절함을 전달했다.
김의원은 이 자리에서 "철도차량정비단 개발부지에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부지 내 핵심지역에 학교 용지확보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이 들어가야 한다"고 학교 용지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철도차량정비단으로 인해 지난 110여 년 간 지역개발이 저해되고 소음과 분진은 물론 지역간 단절, 교통 불편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특히 범천동 지역의 학생들은 2005년 개성중학교가 이전한 이후 18년 동안 전포동에 있는 중학교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며 불편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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