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90일 정지, 제3자 통한 접촉도 불가”...'강제 키스’ 루비알레스 회장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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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90일 정지, 제3자 통한 접촉도 불가”...'강제 키스’ 루비알레스 회장 징계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시상식 중 선수에게 키스를 해 파장을 일으킨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에게 90일 직무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FIFA는 26일(한국시각) “관련 규정 51조를 적용해 축구와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루비알레스 회장의 권한을 90일 동안 정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효력은 스페인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동일하다”고 발표했다.

FIFA는 루비알레스 회장이 에르모소에게 당분간은 제3자를 통한 접촉도 불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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