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4㎞ '빅리그서 가장 느린 커브'…류현진 부활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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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4㎞ '빅리그서 가장 느린 커브'…류현진 부활의 무기

올 시즌 류현진의 커브 평균 구속은 시속 70.1마일(약 112.8㎞)로 메이저리그 최하위(342위)다.

대신 류현진은 커브 구속을 낮춰, 다른 구종이 더 빠르게 느껴지는 효과를 노렸다.

올 시즌 류현진의 커브 헛스윙 유도율은 이날 경기 전까지 31.0%로 지난해 13.3%보다 16.7% 포인트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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