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재미 삼아 이름과 메시지를 남겨놨던 계란은 70여 년 만에 다시 보게 된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지역매체 KCCI-TV 등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 메이슨시티에 거주하는 메리포스 스탄(92)은 스무 살 때인 1951년 아이오와주 포레스트시티의 한 계란 농장에 일할 당시 재미 삼아 계란 한 알에 낙서를 했다.
“누구든 이 계란을 손에 넣는다면 내게 편지를 보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오와주 포레스트시티의 미스 메리포스”라고 신원을 밝히고 ‘1951년 4월 2일’ 서명 날짜까지 적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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