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마저 손을 다쳐 부검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자 진호개는 윤홍과 강도하에게 도움을 받아 직접 부검을 진행했고, 우여곡절 끝에 인공관절을 들어냈지만, 전선들을 피하다 일련번호를 긁어버렸다고 털어놨다.
결국 협박범과 약속한 15분이 끝나 진호개는 수갑의 열쇠를 먹었고, 윤홍은 협박범이 지시한 사건의 미세증거 감정서를 들고 법원으로 가기 위해 부검실을 떠났다.
그렇게 협박범이 진호개의 전화를 끊고 부검실 문을 잠그자 진호개는 사실 인공관절의 일련번호를 찾았다면서 외운 일련번호를 불렀고, 우삼순은 일련번호를 문자로 공명필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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