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개시를 계기로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라는 대응책을 발표하면서 일본 수산업계가 동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6일 보도했다.
수산물 취급 업체가 모여 있는 일본 도쿄 도요스에서는 지난 24일 시작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자국산 수산물의 중국 수출이 불가능해지면서 낙담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은 일본 수산물의 제 1·2위 수출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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