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해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및 해양수산 안전 강화'를 목표로 수산물 유통의 주요 관문인 위·공판장에 방사능 검사 장비를 지원해주는 '수협 위·공판장 수산물 방사능 분석 장비 지원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 수협중앙회에 방사능 장비인 '감마핵종분석기' 10대를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21억원을 편성했다.
해수부는 "지자체의 예산 편성 문제로 도입 일정이 지연돼 지난해까지 한 대도 도입하지 못했다.올해 7월 현재 4대를 도입했고, 연말까지 전부 도입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권 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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