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화물차 주차장 사용을 놓고 빚어진 관계기관 사이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
IPA 관계자는 "국민권익위 결정도 나온 만큼 다음 달에는 화물차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인천경제청에 공문을 보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더는 주차장을 방치할 수 없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송도 주민들은 2018년 화물차 주차장 계획단계 때부터 집단민원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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