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화물차주차장 갈등 법정공방으로…50억 시설 방치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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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화물차주차장 갈등 법정공방으로…50억 시설 방치 장기화

인천 송도국제도시 화물차 주차장 사용을 놓고 빚어진 관계기관 사이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질 전망이다.

IPA 관계자는 "국민권익위 결정도 나온 만큼 다음 달에는 화물차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인천경제청에 공문을 보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더는 주차장을 방치할 수 없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송도 주민들은 2018년 화물차 주차장 계획단계 때부터 집단민원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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