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떻게 하면 죽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하고 있을 거예요.".
탈북민 출신 김정애(52) 인천 옥토밭교회 목사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에스더기도운동본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제북송을 앞둔 중국내 탈북민들이 하루하루 불안과 공포 속에서 밤잠을 설치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목사는 "목숨 걸고 탈북한 2천600명이 북송 후 억울하고 잔인하게 죽임당할 수 있고 탈북민의 10배에 달하는 가족과 친척까지 처벌을 받는다"며 "각국과 유엔이 중국 정부에 강력하게 얘기해 북송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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