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병마로 죽을 고비 넘기며 관련 재판 참석 못 해…태블릿PC 문서기능 조차 없어".
"비리 연루돼 구속된 박영수 특검, 정당성 잃어…진실 밝힐 수 있도록 PC 돌려달라".
최 씨는 진술서에서 "그간 오랜 병마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JTBC가 공개한 태블릿PC 재판에 참석할 수 없었다"며 "이 태블릿PC는 (국정농단) 특검이 줄곧 제가 사용했던 것이라고 단정지었으나 문서 기능조차 없었다.제가 들고 다니며 청와대 기밀문건을 수정했다는 것 자체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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