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메시지와 동일하다"…'물가잡기' 목표 재확인한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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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메시지와 동일하다"…'물가잡기' 목표 재확인한 파월

전 세계 경제·금융계가 주목하는 잭슨홀 연설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첫마디는 "올해 연설이 좀 길 수는 있지만 메시지는 동일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물가상승률을 2%로 떨어뜨리는 것이 연준의 정책목표이고, 연준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준이 물가를 끌어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연 5.25∼5.50%로 올렸지만, 필요할 경우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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