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에게 원치 않는 키스한 스페인축구협회장, 결국... 오늘(25일)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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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에게 원치 않는 키스한 스페인축구협회장, 결국... 오늘(25일) 사퇴

20일 끝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시상식에서 선수에게 키스한 스페인축구협회장이 25일 자리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20일 스페인 대표팀이 2023 FIFA 여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두 손으로 헤니페르 에르모소의 얼굴을 붙잡고 키스했다.

스페인 여자축구 리그도 "루비알레스 회장이 월드컵 우승을 더럽혔다"며 자격 박탈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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