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주택서 환자 구한 통신업체 직원들…침대째 들어 대피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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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주택서 환자 구한 통신업체 직원들…침대째 들어 대피시켜

통신업체 직원들이 주택 화재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완주군 소양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도 소방본부는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새로운 집을 지원하는 '119 안심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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