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꿋꿋이 고공행진하던 중국의 '기술 허브' 광둥성 선전시의 집값마저 부동산 시장 불안 확산에 떨어지고 있다.
25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광둥선 선전시 푸톈구 바이화 지역에서 85㎡ 복층 방 2개 주택의 가격은 735만 위안(약 13억4천만원)이었다.
이는 가격 상승이 절정이던 2021년 상반기보다 44% 정도 떨어진 것이자 선전시 당국이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해 발표했던 이 지역 기존 주택 참고가격(기준가격)에 근접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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