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임종훈, '5년전 銀' 설욕 생각 뿐…"금메달 위해 중국 뛰어넘겠다" [AG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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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임종훈, '5년전 銀' 설욕 생각 뿐…"금메달 위해 중국 뛰어넘겠다" [AG 미디어데이]

지난 대회에서 남자 탁구 대표로 참가해 이상수, 김동현, 정영식, 장우진과 함께 단체전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중국에 0-3으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던 임종훈은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을 넘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임종훈은 "이번이 생애 두 번째 아시안게임이다.지난 대회랑은 다르게 이번에는 주전으로 많은 종목에 출전한다.메달도 메달이지만 이번에는 꼭 금메달을 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그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임종훈은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먼저 평창에서 열린다.그 대회부터 일단 중국 선수들이나 일본 선수들에게 쉽게 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느 정도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어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일단 다음주, 다다음주에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1차 목표"라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절대 중국에게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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