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을 초래한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추가 검사에서 펀드 돌려막기, 펀드 자금 횡령, 임직원 사익추구 행위 등을 적발했다.
옵티머스는 투자관련 금품 수수, 펀드자금 횡령, 부정거래 공모 등, 디스커버리는 펀드 돌려막기, 직무정보 이용, 펀드자금 횡령 등이 검사 결과 적발됐다.
2017년 6월 당시 임원 '무'는 부문 대표였던 '기' 등이 모집된 펀드 자금을 사모사채에 투자 목적이었음에도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투자자를 기망하여 펀드자금을 모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펀드 자금을 투자제안서와 달리 매출채권 매입이 아닌 비상장사 사모사채에 투자하도록 운용지시를 하고, 이 과정에서 '기'로부터 1억원을 수수하는 등 '기' 등의 부정거래 행위에 공모한 정황을 추가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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