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검찰에 조사 받으러 자진 출석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송영길 전 대표를 흉내내느냐”고 비꼬았다.
하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시점에 대해 “아마 9월 중에 저는 있을 거라고 본다”며 “추가 조사를 하고, 조사가 끝났으면 영장 청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 측의 ‘일주일간 비회기를 만들테니 검찰은 그 때 영장을 청구하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진작에 그랬어야 한다.올 봄, 여름 내내 아무 일도 안 하는데 회기 만들었지 않나”라며 “민주당도 (이 대표를) 그냥 6월 달에 감옥에 넣었으면 이런 고생 안 해도 된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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