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하정우가 차기작 '1947 보스톤'을 통해 지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으로 변모한다.
내달 추석 극장가로 찾아 올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은 광복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는 지난 1936년 일제 강점기 시절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2시간 29분 19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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