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수십곳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돈을 내지 않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인천·경기 등지 편의점 20여곳에서 각각 1∼4만원 상당의 금액을 교통카드에 충전한 뒤 결제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편의점 2곳에서 잇따라 피해 신고가 접수되자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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