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日오염수 방류 방조 넘어 공조에 분노…즉각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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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日오염수 방류 방조 넘어 공조에 분노…즉각 철회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방조를 넘어 공조한다는 생각마저 든다.부끄러움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둔 이날 입장문을 내 이같이 밝히고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국민의 걱정을 괴담으로 치부하고 대통령실 예산으로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사실상 오염수 방류를 인정했다"며 "국민의 80% 이상이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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